소풍귀로 두여중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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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8일하오5시30분쯤 서울서대문구 갈현동 「버스」종점에서 소풍갔다오던 중앙여중3년 황운주양 (16)과 1년생 김순자양 (14) 이 뒷걸음질하던 서울영 5∼491호「버스」에 치여 죽고 동교3년 김연희양(15)등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이날 중앙여중 학생들은 진관사에 소풍갔다오는 길에 종점에서 차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운전면허 없는 주차장 감독 권철부씨 (27) 가 뒤를 보지않고 차를 돌리다가 사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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