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억불책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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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경제기획원은 69년도 총자원예산안을 수정, 확정하는 과정에서 2차5개년 계자기간 중의 해외재원 규모를 원안보다 1억3천만불이 늘어난 23억1천9백만불로 책정했음이 밝혀졌다.
17일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69년의 해외재원도 따라서 자본재도입이 2천만불 증액된 총5억4백만불로 조정되었으며 71목표연도의 해외재원은 원안보다 2천3백만불이 증액되었다.
이처럼 앞으로 3년간 해외재원 규모가 늘어나는 것은 원조부문에서 PL480호가 당초 예상보다 증액 계상되있기 때문이다. 또한 이 계획에 의하면 현금 차관 및 기타는 금년도의 5천만불을 끝으로 69년부터는 일절 하지 않는 것으로 돼있으며 70년에 끝날 것으로 예상했던 지원원조는 71년에도 5백만불을 기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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