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국 국방장관 초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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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방부는 오는 10월1일 건군 20주년을 맞아 자유우방국가의 유대를 강화하고 군사외교를증진하기 위해 6·25 참전국을 포함한 21개국의 국방장관 및 참모총장급 군수뇌 1백여명을 초청키로 했다.
13일 국방부는 이번 국군의 날 행사를 건군 이후 최대규모의 행사로 계획, 자유우방군사지도자들에게 증가되는 북괴의 도발행위를 직접보이고 이에 대처하는 한국의 국방 노력에 대해 이해를 증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참전 16개국 외에 서독,「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초청인사중에는 미국의「클리포드」국방장관도 포함되어 있다.
군고위 당국자는「클리포드」미국방장관의 방한을 희망한다고 말하고 그의 방문을 계기로 서울에서 한미고위국방회의를 가질 수 있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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