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협 적극 자세당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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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대통령은 28일하오 청와대를 예방한 제2차 한일각료회의 일본측대표 삼목외상등 7명을 접견, 경제협력은 세계사의 대세이며 특히 지역적 경제협력은 그 근본이됨을 강조하고 일본의 대한 협력을 위한 적극적 자세의 확립을 요망했다.
박대통령은 또 한일양국의 제반협력문제의 원칙에관해 양국지도자들의 견해는 별 차이가 없는것이 사실인만큼 일본측은 그 원칙을 구체화할 방법을 전개함에 있어서도 적극적 자세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삼목일본수석대표는 『박대통령의 영도아래 한국의 안전이 확보되고 크게 번영하고 있는데 큰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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