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수폭실험 성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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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페테(타이티도)25일UPI특전동양】「프랑스」는 마침내 25일 상오3시30분(한국시간) 이곳 남쪽 1천3백km에 위치하는「투아모투」열도의 「판가타우파」산호섬 5백50m상공에서 4천5백입방피트의 기구에 매단 수소폭탄을 터뜨리는데 성공함으로써 세계에서 다섯번째의 수폭보유국이 되었다.
미국 소련 영국 중공에 이은 이번 수폭실험은 미국보다 16년 뒤졌으며 중공보다 1년2개월 뒤진 것이다.
미국은 1952년 11월 세계최초로 수소폭탄을 터뜨렸으며 중공은 1967년 6월에 실험하여 세
계 네번째의 수폭보유국이 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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