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결혼 발표… '살인 미소'라 불리던 인기 스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배우 김재원(32)이 28일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김재원은 2001년 SBS 드라마 ‘허니 허니’로 데뷔했다.

2002년 MBC ‘로망스’에서 김하늘을 좋아하는 학생 역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2009년 3월 현역으로 군에 입대해 2011년 1월 연예병사로 전역했다.

이후 MBC ‘내 마음이 들리니’와 ‘메이퀸’에 출연했다.

‘살인 미소’라는 별명으로 아이돌 못지 않은 사랑을 받았다.

김재원은 4일 자신의 팬카페에 “28일 저와 함께 평생 친구이자 파트너가 될 사람과 예배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장소는 라움 예식장이고 시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부와는 동네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지 8개월 만에 결혼을 결정할 정도로 애틋하다. 예비신부는 성실하며 배려심 깊고 따뜻한 심성을 가진 미모의 재원으로 동갑내기 일반 회사원이다’며 ‘수수하고 차분하면서도 적극적인 성격으로 내가 하는 일을 잘 이해해준다”고 설명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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