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싱크로율 100%' 부산의 ‘나건필’은 누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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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모창 실력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던 ‘히든싱어-김건모 편’ 출연자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일 방송된 ‘히든싱어’에서 마지막 라운드까지 김건모를 위협할 만큼 놀라운 모창 실력으로 평가단을 혼란스럽게 만든 주인공은 행사MC로 활동하고 있는 최동환(39)씨.

그는 대학교 1학년 시절 학교 축제에 나가 처음으로 김건모의 ‘핑계’를 불렀고, 김건모가 초대가수로 온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의 놀라운 모창 능력으로 행사MC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행사장에서 가수 나훈아, 김건모, 조용필을 합친 뜻의 ‘나건필’로 불리는 그는 ‘대구의 김제동, 부산의 나건필’ 이라고 불릴 정도로 다양한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가 김건모의 모창으로 행사 때마다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온 경력은 20년으로, 김건모의 가수 활동 경력과 같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히든싱어’ 녹화장에서 행사MC로서의 주체할 수 없는 끼와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준 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2등에 머무는 고배를 마셨다.

[사진 출처 JTBC '히든싱어']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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