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고교농구팀에 교포김성일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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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제1회 한일 고교교환경기대회 일본측대표선수일행97명이 12일상오10시30분 JAL전세기편으로 내한했다. 단장 전전풍씨 인솔로 내한한이들일본고교선수들은 육상·배구·정구·농구·「베드민턴」축구·「핸드볼」등 7개종목에 걸쳐 13일부터 우리나라고교선수들과 실력을 겨루게된다.
이날 일본선수일행중에 재일교포2세 김성일군(18·송강공고2년)이 농구「팀」「센터」로 내한했는데 김군은 삼촌 김준환씨를 생전처음으로 만나 기쁨의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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