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초 기구발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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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자제품 32개종을 신규개발, 그중15개종을 수출함으로써 목표연도에 2억불을 벌어들이기위한 전자공업육성진흥5개년계획 (69∼73년) 이 1일 청와대에서 박대통령에게 보고, 확정됨에따라 상공부는 관계기구를 69년1월1일부터 발족시켜 계획집행에 착수할방침이다.
박대통령은 이날 김박사의 계획내용보고를듣고
▲전자공업진흥법을 제정하며 ▲국내외투자자에대한감면세및 기타행정상우대조치를 강구하고 ▲「파일러트·플랜트」와「센터」건설을추진하도록 지시했다.
특히 전자공업「센터」는 특허계량표준국과 공업및광업연구소등 5개외국소를통합, 가칭 표준청또는 공업진흥청을 설립, 활용하는방안을 검토하고 해외주요국에 수출품의「아프터·서비스」및 기술도입을 겸하는 시작공장도 설립하라고 지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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