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차관 연장협의 오정근씨, 불각료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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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파리=장덕상특파원】오정근수산개발공사사장은 30, 31일이틀간 「프랑스」해무차관및 해외영토상을 만나 이불어업차관의 기한연장 「프랑스」영토내에 어업기지설치및 기존시설 이용문제등을 협의했다.
해무차관과의 회담에서는 74년도에끝나는 이불차관기한을 연장하는 동시에 차관조건을 완화, 부속보상을 더강화하도록 요구했는데 이불차관단이 조속한 시일안에 회합을갖고 이문제를 결론짓도록 합의했다.
한편 해외영토상과의 회의에서는 남태평양의「타히티」·「뉴·칼레도니아」및 인도양의「류니온」등「프랑스」해외영토를 한국어선단이 이용하도록 허가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보았는데 이문제는 각영토의 총독과 다시 합의를해야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한 한불합작투자에의해 「타히티」섬에 냉동시설을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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