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문교참석교섭|한일경제각료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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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조동오특파원】엄민영주일대사는 오는8월27일에열리는 한일경제각료회담에 법무및문교관계 각료도 참석토록 확대하여 경제협력등 문제와함께 재일교포의 법적지위문제와 교육문제도 함께 다루자는 한국정부의 제안을 일본정부에 전달했다.
엄대사는 이같은 제안을 갖고 지난주 귀국하기에앞서 일본정부관계자와 접촉했는데 일본정부측은 법무및 문교관계각료회담개최문제는 경제각료회담후 양국정부간에 협의할것을희망, 난색을 표시했으나 정부는 이를 관철키위해 일본측과 계속 교섭을 펴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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