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소득증대사업 투자계획 축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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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림부는 농어촌소득증대 특별사업계획을 당초의 3백54억원규모에서 3백억원으로 축소조정하고 이를 박정희대통령이 주재하는 30일의 청와대지방장관회의에서 확정짓기로 했다. 이 조정계획은 당초계상됐던 각종 수매자금을 계획에서 제외하는 대신 축산및 육우단지등 8개사업을 추가, 당초의 44개단지에서 52개 단지로 대상사업을 확대조정했다.
이계획은 농어민부담을29%에서 5%가 줄어든 24%로 조정하는한편 재정자금으로 계상된 30억원의투자재원을 금융자금 융자로전환시키고 이에따라 이자손실을 정부가「커버」키로했다.
이계순농림부장관은 이농어촌특별사업계획은 각지방장관 책임하에 집행될것이기때문에 계획최종결정과정에각지방장관을 참여시켜사업내용을 일일이「체크」하기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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