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84억원 투·융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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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림부는 68년을 기점으로 하는 축산진흥 4개년 계획을 마련, 계획기간중 3백84억6천8백만원의 투융자를 계상했다.
8일 청와대에 보고된 것으로 알려진 이 계획의 윤곽은 오는 71년까지 육류의 절대량 부족을 메우고 증식사업에 주력한다는 기본 방향 아래 ▲농어촌 개발공사로 하여금 2천2백만불 어치의 사료를 미국 CCC(미 상품 신용조합)로부터 차관으로 도입하고 ▲목야 개발 공단을 설치, 전국의 목야 가능지 1백23만4천 정보(추정)중 20만정보의 목야지를 조성▲위탁 양육을 위한 육성목장과 비육「센터」를 설치▲목야법의 제정과 축산법 및 사료관리법의 개정등 관계법령을 정비▲무축농가에 기금 10억원 범위 안에 종축확보를 위한 자금융자와 시범 목장육성 등이다.
농림부는 이 계획 집행에 따른 연차별 투융자액은 ▲68년에 32억3천6백만원 ▲69년에 1백45억5천4백만원 ▲70년에 1백억6백만원 ▲71년에 l백4억7천2백만원을 각각 계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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