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진 손녀 구하려다 3대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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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전주】30일 하오4시쯤 김제군 공덕면 저산리 앞 저수지에서 빨래하던 이 마을 정태삼 여인(62)과 정씨의 며느리 김귀래 여인(38), 김 여인의 딸 문근자양(8) 등 일가족 3명이 물에 빠져죽었다.
물에 빠진 문양을 구하려고 김 여인이 물에 뛰어들고 이들 모녀를 구하려고 또 할머니가 물에 들어가 모두 빠져죽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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