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충해 주의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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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잇단 가뭄으로 모내기가 부진한데 병충해까지 겹쳐 올해 벼농사를 위협하고 있다.
24일 현재 수도 병충해는 병해 14정보, 충해 87정보, 모두 l백 정보를 넘어서고 있는데 이는 작년 동기의 39정보의 2.7배로 전국에 퍼져 있다는 것.
농림부는 24일 병충해 주의보 3호를 각 시도에 지시하고 올해의 방제비 5억5천만원(국고보조 1억1천만원, 지방비 1억6천5백만원, 농민 부담 2억1천5백만원)에 의한 공동방제를 철저히 하라고 시달했다.
이 주의보 3호는 특히 도열병과 이화병충, 멸구류에 각별히 사전예방을 해야 한다는데 올해의 공동방제계획 면적은 3백69만8천 정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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