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국화<권원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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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항거나 체념으로 끌 수 없는 미련일래
은혜론 달이랑 해 저만치 멀리하고
산야에 홀로 돌아서 슬픈 향을 모으다.

<남·24세·군인·서울해병대사령부군수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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