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판매량 늘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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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전】 정부의 석공탄값 25%인상 결정에 따라 연탄값이 1개에 2원∼3원씩 오를 기미를보이자 대전시내 연탄공장 매상이 갑자기 늘고 지난4월 이후 경기가 없다는 이유로 문을 닫았던 일부 제탄업자들은 다시 가동하기 시작했다.
공장시설규모가 제일 큰 동창연탄은 하루평균 2만개를 넘지 못했던 연탄매상이 11일부터는 하루 2만7, 8천 개가 나가고있다고 말했다.
또 석공대전출장소의 석공탄도 하루 50톤∼1백톤 밖에 팔리지 않던 분탄이 11일 하루에 3천 톤이나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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