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운하는 불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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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한강유역합동조사반은 31일 정부가 추진중인 경인운하의 건설이 필요하지않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조사반은 과거 2년간에걸친 용수수요·지하수 개발등에대한 조사보고서를통해 이같이 지적했다.
이보고서는 경인운하는운하건설로인한 연간비용이8백30만 「달러」인데비해 연간사익은 5백13만8천 「달러」로 결국 연간3백만 「달러」의 손실을 보게되므로 개발가치가없다고단정했다.
또한 한강개발을위한 유역변경문제도 ▲임에서 동해안으로 ▲한강의 물을 금강유역으로 보내는 두안은 저수지의 누수도가 높고 막대한 투자를 요하기때문에경제성이없으며 유역내「댐」후보지점은 북한강4개,남한강17개,한강하류 1개등모두22개지점이 가능하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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