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값안내고 레지에폭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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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5일상오11시쯤 10·5구락부총무 김익준의원은 친구와함께 서울중구남대문로1가110에있는「동미」다방(주인 이정희)에서 국회의원에게 불손하다는 이유로「레지」유영희양(23)에게뜨거운 찻물을 끼얹고 얼굴을 때린후 차값도 안내고나가버렸다.
이들은 주문한 차를 빨리 가져오지앉자「레지」유양을 잡고 온갖욕설을 퍼부었는데 같이간친구는『국회의원도 몰라보고 이따위로 대접하느냐』는등 15분동안 소란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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