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 독살 20대식모를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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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2일하오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영등포구 신림동 86의185 주원염씨 (43· 운수업). 집식모 이순임 여인 (27·전남 화순군 북면옥리 출신)을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이 여인은 지난4월1일상오10시쯤 주씨의 처 김금옥 여인 (36)의 보약속에 쥐약을 넣어 여 여인을 죽게했다고 경찰에서 이날 자진해서 주장했다.
경찰은 김 여인의 시체해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의뢰했으나 23일상오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일부감정결과가 독물검출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이 여인의 자백의에는 범행에 대한 방증이 없어 난색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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