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역ㆍ창동역사 7월 착공

조인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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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량리역과 창동역 민자역사의 건립공사가 오는 7월 착공된다.

서울시는 주변도로 개설 사업비 문제 등으로 착공이 지체되던 청량리역 민자역사가 최근 교통영향평가심의가 끝났으며 건축허가가 나오면 7월중으로 공사가 시작된다고 6일 밝혔다.

철도청과 한화역사가 시행하는 청량리역 민자역사는 2007년 7월 완공 예정으로 연면적 17만3천2백20㎡,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로 건립되며, 역무시설과 판매시설,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또 창동역 민자역사도 시 교통영향평가심의가 완료되는 대로 건축허가를 받아 7월중 착공, 2006년 1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창동역 민자역사는 철도청과 창동역사가 시행하고 있으며 연면적 8만6천8백80㎡에 지하 2층, 지상 11층 규모다.

한편 공사가 진행중인 서울역 및 용산역 민자역사는 공사가 상당부분 진척돼 내년초에는 역무시설 등 일부시설의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조인스랜드]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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