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교 책값인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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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국민학교 어린이들의 교과서 값이 오는 2학기부터 20%가량 오른다.
문교부는 24일 해마다 적자가 계속되고있는 국정교과서회사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교과서 값을 현실화하기로 하고 2학기부터 한권에 17원60전씩 하던것을 3원가량 올리기로 했다.
문교부는 지난해 2학기에도 교과서값을 20%가량 올렸고 오는2학기에 또다시 20%가량 올리게 되면 교과서값은 사실상 현실화되는 셈이다. 문교부는 앞으로도 물가지수에 따른 교과서 값 인상은 계속될것이라고 24일 당국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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