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군 비상경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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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베트콩] 이 지난 주말을 기해 게2차 대공세를 개시한다는 정보 때문에 20일부터 월남군에 비상경계령이 내려 수도「사이공」은 초 긴장상태에 놓여있다.
이 정보를 뒷받침하기라도 하듯「베트콩」이 20일부터 「사이공」주변 도처에서 미·월군과 연합군에 맹렬한 공격을 가하여 「사이공」 시민들을 더욱 놀라게 했다. 월남군은 적어도 이달말까지는 경계태세를 풀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경찰은 22일밤「베트콩」침투자와 무기를 색출해내기 위해 「사이공」시내의 범죄지대에 대해 일제수색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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