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군이 또 총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문산】20일 상오8시30분쯤 서부전선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남방에서 미군과 북괴군 사이에 총격전이 또 벌어져 2사단소속 미군1명이 부상했다고「유엔」군 사령부가 이날 발표했다.
이 발표에 의하면 임진강 북쪽 군사분계선 남쪽에서 순찰 중이던 미군이 북괴군을 발견, 쌍방총격전을 벌였는데 북괴군2명이 발사한 자동소총에 미군1명이 부상했다.
이 교전에서 북괴군2명도 부상했고 그들이 놓고 도망간 소련제 다발 총 1정을 노획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