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명이상 익사한 듯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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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웰링턴(뉴질랜드)9일AP급전동화】승객·승무원6백14명을태운「뉴질랜드」도서연락선「워하인」호(8천9백44톤)는 9일하오「웰링턴」항입구에서 시속1백98킬로의 세찬 폭풍을만나 전복 침몰했다.
구조대는 현장에 급파되어 활발히 구조작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경찰은 42명의익사는확인했으나약1백명이 더죽은것으로 짐작되고있다.
「웰링턴」신문「도미니온」지는 이날밤 늦게 인원점호를한 끝에 확인된 사망자이외에도 1백50명이 실종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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