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성3명졸도 동양기계 분규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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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연4일째 단식농성중이던 동양기계공업 종업원중 이상봉씨(31·영등포구 신대방동118)등3명이 8일밤 의식을잃고 인근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자극을 받은 한국노총 영등포구지구협의회(화장 서례근)는 8일하오 긴급이사회를열고 동양기계분회의 노사분규에 협의회에서 정식관여키로 결의하고 농성조합원들을 지원하기위해 산하18개 지부로부터 각각2천원씩, 분회로부터는 각1천원씩을 모으고 필요한때는 인력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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