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국회의 대책을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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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여당은 21일 정책협의회에서 오는 4월4일 「뉴질랜드」의 「웰링턴」에서 열리는 월남참전 7개국 외상회의 대책을 협의했다.
최규하 외무부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이번 외상회의에서는 월남전의 효과적 수행 및 극동정세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이며 특히 한국과 미국의 긴밀한 협조방안이 협의될 것』이라고 보고했다.
최장관은 「러스크」 미국무장관과 만나 1·21 북괴공비침입사건과 「푸에블로」호 납북사건 이후의 한·미 관계를 구체적으로 협의할 것이며 또한 한국과 호주 두 나라 원수의 상호방문 문제도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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