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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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8일 새벽3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401의17 김경남 여인(45·다방마담)집에 얼굴을 검은 보자기로 가린 25세쯤 된 청년1명이 칼을 들고 침입, 잠자던 김 여인을 위험하고 현금2만1천 원과「트랜지스터·라디오」1대(싯가8천 원)를 뺏어 달아났다. 김 여인 집은 주택 밀집 가에 있으나 집안에 남자라고는 국민학교 학생l명뿐,3가구에 젊은 여자만 8명이 살고있다.
이웃지붕을 타고 달아난 범인은 키가 1백70센티쯤이고 우유 빛「잠바」에 검은색 바지를 입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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