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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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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29날치기통과」 로 다시대화를 단절했던 공화·신민양당은 8일상오10시 국회의장실에서 여·야총무회담을열어제64회임시국회소집을비롯한당면문제를협의한다.
신민당측의 제안을 공화당이 수락하여 열리게된총무회담은 세차례 기간연장을 거듭했으나 끝내 법제정에 실패,교착상태에빠진「6·8선거부정조사특위법제정특위」의 여·야대립문제에대한 정치적타결을 목적으로하고있으나 ⓛ임시국회소집문제 ② 「29날치기통과」 의 뒤처리 ③선거법등정치관계법개정특위의 입법활동촉진등 현안문제를 함께 다루게될것이다.
김영삼신민당총무는 6일하오 『특조위법제정에관한공화당의 진의를 타진,특조위법제정에관한 결말을내리고 또 임시국회의 여·야공동소집문제를 협의하기위해 총무회담을 제안했다』
고 밝혔다.
이에대해 김진만공화당총무는 『특조위법제정을 성공시키기위해 「특조위법제정특위」 의 회의를 활동기간만료에 상관없이 계속하도록할것이며 임시국회는 4윌중순께 공동으로 소집토록 절충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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