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유도대회|서울개최위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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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오는10월 서울에서 열기로 되었던 제2회「아시아」유도선수권대회가 유산의 위기에 섰다.
한국은 지난65년「마닐라」에서 열린「아시아」유도연맹총회에서 제2회 선수권대회 개최국으로 결정되었는데 올해들어「아시아」유도연맹(회장 가납리정)이 16개 정회원국외에 가회원국인 북괴와「라오스」를 초청토록 종용하고있어 대회를 포기해야할 입장에 놓였다.
「아시아」유도연맹이 끝내 북괴의 초청을 고집할 경우 대한유도회는 대회개최를 반납할것이라는데 다른 개최 희망국이 없는 지금상태로는 2회선수권대회가 유산을 면치못할 것으로 보여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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