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9천만불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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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가 예정했던것과는 달리 일본정부가 지난67년8월 제1회한·일정기각료회의에서 약속한 신규상업차관 2억불과 어로자금 및 선박건조자금 등 협정차관 1억2천만불을 합친 3억2천만불의 민간경협자금은 오는 70년말까지 일본정부의 수출승인 (EL)이 발급될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일구매사절단이 최근 경제기획원에 보고해온바에 의하면 일본정부는 최근 국제수지가 악화되고 있기때문에 민간「베이스」에의한 경협자금의 대한공여를 지불「베이스」로 따져 연간 8천만불 내지 9천만불로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신규 상업차관 2억불과 협정차관 1억2천만불의 민간경제자금은 67년 하반기에
이미 5천만불이 제공되었고, 68,69,70년 3개년에 걸쳐 9천만불씩 제공될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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