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에 중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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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18일 상오 1시20분쯤 서울 성동경찰서앞 「로터리」에서 술에 취한 순경이 몰던 동부경찰서소속201호 반「트럭」(운전사 김정남 순경)이 신호대를 들이받고 한양대쪽으로 50미터쯤 밀리다 전복했다.
이 사고로 자동차는 전부 부서지고 타고있던 황규동 순경(성수동l가 파출소 근무)이 중상, 이상각 순경(구천파출소 근무)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행당동 모술집에서 술을 마시고 시속80킬로의 과속으로 달린 때문에 생겼다. 경찰은 19일 상오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들 사고낸 경찰관에 대한 조치를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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