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기·유도선도공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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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12일동양】「존슨」대동령이 의회에 요청한 1억불의 대한 추가 군원으로 한국은 최신형 「팬덤」「제트」기를 공급받을 가능성이 짙다고 12일 정통한 소식통이 전했다.
현재 1억불의 사용방안은 서울에서 한국정부와「밴스」특사간의 회담과 실무자회담을 통해 검토되고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존슨」대통령은 추가 군송 요청 발표에서 1억불로써 한국은 항공기 대공장비 해군초계정 해군「레이더」탄약 기타 물자를 공급받을 것이라고 말한바있다.
소식통들은 아직 취체적인 계획이 결정되려면 약간의 시일이 필요할 것이며 이 계획작성 상에서는 월남전수행을 위한 장비공급문제가 고려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통한 소식통들의 현재 판단으로는 한국은 추가원조로서 F5신형「팬텀」「제트」기「헬리콥터」대공유도탄 쾌속부계정 신형통신장비 등을 보급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다른 소식통들은 한국의 무기공장건설문제에 대해서는 한국정부가 아직 미국정부에 접촉한바 없다고 말하고 기본관계는 정부 대정부가 아니고 정부대빈간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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