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고기값 껑충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서울시내 쇠고기값이 6백그램 1근당 3백원으로 껑충뛰었다.
쇠고기값은 당초협정 요금 2백30원보다 50원 많은 2백80원에 거래됐는데 구정을 전후해서 3백원으로 올랐다.
시당국은 이에 대해 생우값이 1킬로그램당 2백10원이 2백30원으로 뛰어 50킬로그램짜리 소1마리가 8만원에서 9만원 이상으로 올랐고 다가오는 농번기를 앞두고 소의 공급량이 줄어하루보통 3백마리 거래되던 것이 2백마리밖에 거래되지 않기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서울시 고위당국자는 협정요금을 어기고 올려받고있는 업자에 대해 법적으로 단속할 근거가 없을뿐 아니라 공공요금등 다른요금이 올랐기 때문에 단속하기가 어렵게되었다』 고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