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성토 나흘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북괴에서 남파한 무장공비의 만행을규탄하는 학생성토대회는 연일 전국적으로 번져 곳곳에서 「김일성화형식」을 올리는등국민의분노가 치솟고있다.
30일에는 서울에서 5개중·고교1만여명이 가두에 나선것을비롯, 강릉 마산등지에서 학생성토대회는 4일째계속되고있다.
▲상오11시=영등포여자중·고교=2천5백명▲상오11시30분=중앙중·고교=1천명▲강문중· 고교 2천명▲하오1시=대동중·상업=1천5백명 ▲하오2시=성심여중·고1천명
【강릉】 29일상오경포중·고교학생1천여명은 무장공비의만행을규탄 성토하고 이어 김일성꼭둑각시를화형했다.
【마산】29일하오마산시내중·고교학생2천여명은 무학국민교에서 궐기대회를열고 북괴의만행을규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