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증원확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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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정희대통령은 북괴가남파한무장공비서울침입사건과「푸에블로」 미함납치사건을계기로 대한군원의 증가와 북괴의 도발행위에대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를 미측으로부터 확약받은 것으로30일 알려졌다.
「포터」주한미대사는 29일하오 청와대로 박대통령을방문, 이같은 미측의 확약을 전한것으로 안다고 정부소식통이 전했다.
이소식통은 미측이 특히 한국공군력증강과 대간첩장비현대화의 시급성에 깊은관심을표명했다고 전했다.
정부는 이에앞서 북괴의 전쟁도발행위를 강경히 규탄하고 미국측에필요한 모든조치를 강구토록촉구하는각서를전달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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