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곳에 개스 중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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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5일 상오9시30분쯤 용산구원효로3가 원심동48에 사는 신혼부부 흥문옥(24)씨와 문옥자 (23) 씨가 연탄「개스」에 중독, 시립남부병원으로 옮겼으나 문여인은 숨지고 홍씨는 중태에 빠졌다.
▲또한 이날 상오7시30분쯤 용산구산천동l03 유영길(29) 씨 집에 세든 양경린(55) 여인이 연탄「개스」에 중독된 것을 주인 유씨의 동생 봉길(24) 씨가 발견, 시립남부병원에 옮겼으나 숨졌다.
▲4일 상오7시30분쯤 서울 성북구 도봉동96의605 전태현(19) 군집에 놀러온 김원종(20·도봉동96) 군이 전군과 함께 자다가 연탄「개스」에 중독, 김군은 숨지고 전군은 중태에 빠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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