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년생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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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대학시절부터 연극을 했지만 본격적인 부대를 밟은 것은 작년 가을이에요. 유치진 선생님의 권유로 연극절 마지막 작품인 극단 「드라·머·센터」의 「인간적인 진실로 인간적인」공연에 「히로인」으로 출연했죠. 그런데 그 미숙한 연기를 예쁘게 봐주셨는지 동아연극상(연기부문)까지 타게되었어요.
아마 연극공부를 다하라는 채찍질인 것 같아요. 정말 새해엔 연극공부를 더 해야겠어요. 연기도·연출도, 그리고 희극공부도…. 그래서 오는 7월엔 미국 「조지아」대학에 가기로 되었답니다. <서울태생·24·이대 국문과 졸·tbc 「tv 「아나운서」생활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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