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달성 무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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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연말의 수출촉진을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 수출관계기관인 세관 외환은행 등은 공휴일에도 업무를 계속하고 있으나 올해 수출목표 3억6천만불의 달성이 어려울 것 같다.
상공부집계에 의한 지난22일 현재 수출실적은 3억3천90만불로 11월말에 비해 2천1백만불이 늘었으나 목표달성에는 3천만불이 미달한 상태에 있다.
이같은 12월의 수출동향은 22일까지 하루평균 l백만불의 실적을 보인데 반해 앞으론 연말까지의 9일 동안 하루평균 3백만불 이상을 올려야만 수출목표달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거의 목표달성은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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