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금융채권 20억 발행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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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68연도에 20억원 규모의 농업금융채권의 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25일 관계당국에 의하면 이 농업금융채권은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조건으로 하되 거치기간 중엔 연리 8%, 상환기간 중엔 10%의 이율을 적용할 예정이라 한다.
이 채권은 농협 중·장기성 농사자금 재원으로 활용하며 농협의 대정부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것이라 한다.
이 채권의 소화는 농업부문과의 연관산업에 첨가 소화시키는 반강제적인 방법을 채택할 방침이라고 전해졌다.
이 채권이 발행되면 지난61년 농어촌고리채 정리를 위한 농업금융채권 18억원 발행(11월말현재 2억4천7백만원 미상환)에 이어 두번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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