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파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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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5일 상오 전국자동차노조 서울관광특수지부는 임금 60%인상 및 보너스 1백% 지급 등 6개 요구조건을 내걸고 오는 20일부터 파업하기로 결의했다.
지난 12월1일부터 쟁의에 돌입했던 동 지부는 각종자동차운임이 지난1년 동안 평균30%가 인상되었는데도 그들이 받는 급료는 월 1만원미만으로 매달 1만원이상의 적자생활을 하고있다고 말했다.
동 지부는 이밖에도 퇴직금에 해당하는 금액을 매달 각자 명의로 금융기관에 적입할 것과 노조분회에 유급전임간부 1명을 인정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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