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연금 8천만원 전달|보사부. 한해령·호남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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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한해지구 재해 구호를 위해 모금된 의연금 총액은 11일 현재 1억1천8백61만1천원에 이르러 보사부는 이중 8천5백55만9천원을 영·호남의 한해지구 재해구호사업에 지출했다. 이번 모금액은 목표 총액 1억2천6백만원의 95%에 달성한 셈이다. 보사부는 모금된 의연금 중 한해지구의 학업중단 학생에게 학비 조달금으로 6천2백6만2천원을, 광주·목포의 부녀자 직업 보도소 설립 기금에 1천만원, 그밖에 겨울철 부업장려 사업에 지출했다.
보사부는 나머지 3천3백5만7천원은 연말까지 도서 지역사업비, 겨울철 농가소득 증대 사업, 이농 부녀자 직업 알선사업에 추가 지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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