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고객 650만 명 ··· 국내 스마트 금융 이끌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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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뱅킹 앱 메인 화면.

KB국민은행 KB스타뱅킹이 2013 고객사랑브랜드대상 스마트뱅킹 부문 대상 브랜드로 선정됐다.

국내 최대 거래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스마트금융도 국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스마트 금융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2010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KB국민은행의 스마트폰뱅킹 서비스인 ‘KB스타뱅킹’은 서비스 시행 3년여만인 2013년 4월 18일, 가입고객 650만 명을 돌파하면서 국내 최대 스마트금융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스타뱅킹은 전자금융사기 예방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스마트폰뱅킹용 ‘이용폰 지정서비스’를 도입하였다. 이용폰 지정서비스란 스타뱅킹을 이용할 스마트폰을 미리 지정해 두면 지정된 폰에서만 뱅킹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로, 미지정 폰에서 뱅킹 거래를 시도하는 것을 차단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피싱사고 등의 우려로 스마트폰뱅킹을 망설이던 고객들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인터넷뱅킹 서비스에 적용되었던 ‘피싱 방지 개인화 이미지’도 스마트폰뱅킹 서비스로 확대 적용하였다. 서비스 이용 편리성을 높이기 위한 빠른뱅킹 서비스도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빠른뱅킹’ 서비스는 반복적인 이체 내용을 저장하여 재입력을 최소화한 ‘자주 쓰는 이체’와 ‘전 계좌조회’ ‘카드결제내역’등 이용 빈도가 높은 거래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오두환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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