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시정투쟁 계속 유 당수 중심으로 행동통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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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당선자 44명은 24일 성명을 발표, 시국수습을 위해 여·접촉을 계속하고 유 당수를 중심으로 굳게뭉쳐 행동통일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23일 신민당당선자회담 결의에 따라 이날 발표된 이 성명은『우리는 정국정상화를 갈망하는 국민여망에 부응하기위해 남은 성의와 인내로써 여·야접촉을 계속하겠다』고 밝히고『야당당선자들의 분쟁을 꾀하는 공화당정권의 여하한 음모도 배척, 유 당수를 중심으로 당론을 굳게 귀일시킴으로써 6·8부정시정을위한 투쟁에 일사불란할것』을 천명했다.
이 성명은 또『공화당정권은 김성용씨의 단독 등원을 계기로 대외명분에 입각한 수습책을 강구치않고 야당당선자들의 붕괴만을 꾀하여 당선자와 낙선자를 이간시키기 위한 가지가지 중상모략을 일삼고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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