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도둑 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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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23일 서울서대문경찰서는 주택가의「텔리비젼」을 전문으로 훔쳐온 윤두영(34·서울서대문구현저3동산5)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했다. 전과7범인 윤은 지난 21일새벽 서울성동구신당동423 박완희(30)씨집에서 싯가20만원짜리 미제23인치「텔리비젼1대를, 지난4일에는 원효로2가61 서명철(41)씨집에서「텔리비젼」을 훔친것등 2년동안 불광동·신당동등 주택가에서 40여대를 훔쳐왔다는것이다. 경찰은 장물판매경위를 따지고있는데 윤의 장물을 팔아준다고 속여「텔리비젼」1대를 가로챈 전 방송인협회TV「센터」판매부장 최모(39)씨를 장물취득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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