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요금인상|21일부터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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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시는 시내「버스」·합승요금을 오는 21일부터 인상하기로 결정, 일반「버스」는 10원, 합승·좌석「버스」는 20원으로 확정했다고 13일 상오 발표했다.
서울시는 또한 2구 노선을 김포와 시흥2개 노선만으로 제한, 이 요금은「버스」가 12원, 급행·좌석「버스」는, 25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버스」·합승요금은 일반「버스」가 현재의 8원에서 25%, 합승·좌석「버스」가 15에서 33%씩 인상케 되었다.
서울시는 요금인상과 함께 중·고생에 한해서만 일반「버스」의 경우, 현행요금 5원을 받도록 하고 일반인이 회수권을 이용할 경우는 「버스」·합승 모두7%씩 할인해 주기로 했다.
할인된 일반 「버스」회수권은 14장에 1백30원, 합승은 2백6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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