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통화」를지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리도제자네이로UPI동양】서봉균 재무부장관은 26일 새 국제통화를 창설하려는 국제통화기금 (IMF)의 계획을 지지했다.
서 장관은 『한국은 국제유동성의 원활을 위한 적절 조치에 관해 「런던」에서 토의된 극히 유익한 결과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또 「조지·우스」세계은행총재가 한국이 가장 극적이고 또 성공적인 발전을 이룩한 8개 국가의 한나라로 지적한데 대해 『한국은 전례 없이 높은 국민 총생산 고 (GNP) 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또 1966연도의 13.4%의 성장률은 획기적인 사실이었다』고 말했다.
서 장관은 개발도상국가에 대한 선진제국의 원조액이 점감 추세에 있다고 지적, 1960년 UN결의에 따라 선진제국은 최소한 국민소득의 1%를 개발도상국가에 원조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