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시찰비 일당 만원 요청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공화당은 야당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2일 의원총회에서 한해·물가 등 당면문제에 대한 대정부 질문을 벌였으나 장부총리 등 관계장관으로부터 주마간산격인 당면문제「브리핑」으로 시종-.
단 하루동안에 명목상의 대정부 질문을 끝낸 공화당은 영·호남지방의 한해 상황, 월동대책, 물가추세 등을 조사하기 위해 소속의원 중 몇몇 간부를 제외한 97명으로 11개 반을 편성, 24일부터 28일까지 현지조사에 나서기로 했는데 원내총무단은 의원 1인당 일당을 1만원으로 책정, 이를 길사무총장에게 요청했으나 「당비절약」이란 이유로 의원들의 일당이 3천5백원으로 낙착되었다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