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서 갖는|정경화 남매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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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미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음악가족 정명화·경화, 5남매가 11일 밤8시30분 미국 「시애틀」의 「센터· 플레이하우스」에서 가족음악회를 갖는다. 정씨 한·미 음악재단에서 마련한 이 음악회는 재능 있는 한국 음악도 들의 미국유학을 돕는 기금을 모으기 위한 것이다. 여기에 출연할 5남매는 다음과 같다.
▲명소(플륫)=「줄리어드」를 거쳐 「예일」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현재「뉴·잉글랜드」 지방에서 활약하고 있다.
▲명화(첼로)=「줄리어드」 출신으로 작년에 「줄리어·클럼프키」상을 받았다. 「피아티클키」에 사사.
▲경화(바이얼린)=「줄리어드」재학중이며 제25회 「레벤트리트」 음악 「콩쿠르」에 l위 입상. 오는 「시즌」엔 미국의 저명한 9개 교향악단과 협연할 계획이다.
▲명철(클라리넷)=연례SMTA음악경연에서 우승했고 작년엔 「워싱턴」 대학교향악단과 협연했다. 현재「레이크사이드」 고교재학 중.
▲명동(피아노)=7세때 서울시향과협연, 「데뷔」하여 9세때 「시애틀」 교향악단과 협연. 역시 금년에 SMTA에서 우승 「레이크사이드」 고교재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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