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본부 다시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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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서울 홍제동 한 여인 살해 사건 진범으로 구속 송치됐던 신규한(50)씨의 무혐의 석방에 따라 경찰은 사건 발생 38일 째인 7일 하오 서대문 경찰서에 수사본부를 재설치, 사건 현장을 중심으로 재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무혐의로 석방된 신씨가 아직까지 한 여인 사망 시간으로 추정된 사건 당일 낮 12시 10분부터 45분까지의 「알리바이」 제시에 횡설수설하고 있는데 용의점을 두고 신씨의 행적 수사를 계속하는 한편 범행 전후 결정적 목격자나 증인들을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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